멜론 플레이어 오프라인 재생 방법 총정리

음악을 듣다 보면 데이터가 끊기거나 와이파이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스트리밍이 중단돼 불편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특히 지하철이나 비행기, 해외여행 중에는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죠.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멜론 플레이어의 오프라인 재생입니다. 미리 음악을 저장해두기만 하면, 네트워크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오프라인 재생 기능의 장점과 설정법을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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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앱이나 PC용 멜론 플레이어에서는 원하는 곡을 다운로드해 기기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장된 곡은 오프라인 모드로 전환한 후 데이터 없이도 재생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출근길 지하철, 통신이 잘 안 되는 산책로나, 비행기 안에서도 저장한 곡은 문제없이 재생되며, 음질 저하 없이 고음질 그대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단, 오프라인 저장 기능은 멜론 유료 이용권(스트리밍+다운로드형) 이상을 사용 중일 때만 제공됩니다. 이용권을 해지하면 기존 저장 곡도 재생이 제한되므로 참고하세요.

모바일에서는 설정 → 오프라인 모드를 활성화하면 자동으로 데이터 연결 없이 저장된 곡만 재생하도록 전환됩니다. 한 번 설정해두면 이후로는 비행기 모드에서도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어요.

PC에서는 멜론 플레이어 실행 후 상단 메뉴에서 ‘오프라인 모드’ 클릭하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오프라인 모드로 전환 시엔 스트리밍은 차단되고, 다운로드된 곡만 플레이리스트에서 보여집니다.

한 계정당 다운로드 가능한 기기 수는 기본적으로 2대입니다. 즉, 스마트폰과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과 PC 등 최대 두 기기에서 오프라인 저장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기기에서 다운로드하려면 기존 등록된 기기를 해제해야 합니다.

또한 보안을 위해 주기적으로 온라인 인증이 필요합니다. 7일에 한 번 이상 인터넷에 연결해야 오프라인 저장 상태가 유지되며, 인증이 안 되면 재생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장거리 여행이나 장기 출장 전 꼭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다운로드한 곡이 기본적으로 내부 저장소에 저장되지만, 설정에서 외장 SD카드로 저장 위치 변경이 가능합니다. 저장 공간이 부족한 사용자에게는 이 기능이 특히 유용하며, 용량 큰 앨범을 여러 개 저장해도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PC에서는 다운로드 폴더 경로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음악 파일 정리에 유리합니다.

멜론 플레이어의 오프라인 재생 기능은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음악을 즐기기 위한 필수 기능입니다. 스트리밍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어, 음악 감상의 연속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유료 이용권 사용자라면 이 기능을 꼭 활용해보세요. 이동 중에도, 여행 중에도, 네트워크 없이도 원하는 음악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