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명의 날’?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면, 발명의 날은 매년 5월 19일입니다. 하지만 평소엔 그 의미를 실감하기 어렵죠. 뭔가 거창한 과학기술 이야기 같고, 내 일상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빵’으로 발명의 날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바로 대전의 대표 명품빵집 성심당과 특허청이 함께 준비한 ‘성심당 빵차 전국투어’가 그것입니다.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 이벤트는, 지식재산과 창의성이라는 주제를 아주 맛있고 즐겁게 풀어냅니다. 지금부터, 이 특별한 빵차 이벤트가 어디서 열리는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정리해드립니다.
발명의 날 60주년, 성심당 빵차 이벤트 어디서 열리나?
빵차는 어디로 가나? 서울·대구·광주·대전 순회
성심당 빵차는 전국 네 개 도시를 돌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거리 행사로 진행됩니다.
서울에서는 강남 코엑스 광장, 대구는 동성로 중앙로역 근처, 광주는 금남로 문화전당역 일대, 대전은 정부청사 앞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각 지역마다 하루씩 머무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특히 평일 낮 시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점심시간이나 퇴근 전 짬을 내면 방문하기 좋습니다. 단, 빵 수량은 한정되어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고, 현장 상황에 따라 번호표가 배부될 수도 있으니 SNS 공지 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빵은 기본, 퀴즈와 경품까지 한가득
현장에서는 성심당의 대표 빵인 튀김소보로, 판타롱 부추빵 등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단순한 시식용이 아니라 제대로 된 1개 단위로 제공되니, 실제로 성심당을 찾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지식재산 퀴즈 이벤트도 함께 열립니다. “튀김소보로는 특허를 받았을까?”와 같은 흥미로운 OX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QR코드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니, 현장 분위기에 따라 간편하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SNS 이벤트 참여하면 추가 선물

행사 참여 인증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공식 해시태그와 함께 빵 사진이나 현장 분위기를 담은 인증샷을 올리면,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각 도시마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기념품 종류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사전 정보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특허청의 홍보부스와 함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알찬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빵 속에 담긴 창의성과 특허 이야기
성심당이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된 이유는 단순한 브랜드 마케팅이 아닙니다. 실제로 성심당의 인기 제품 일부는 특허나 상표 등록을 마친 지식재산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조리 방식이나 식재료 배합을 통해 ‘발명’의 가치를 실현해온 사례인 것이죠.
이번 빵차 투어는 그런 이야기를 대중과 나누는 장으로, 발명이 우리와 얼마나 가까운지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빵을 매개로 지식재산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 생각보다 꽤 괜찮지 않나요?
결론: 발명의 날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올해 발명의 날은 조금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성심당 빵차 이벤트를 주목해보세요. 맛있는 빵, 유쾌한 퀴즈,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까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지식재산을 아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성심당 빵 좋아하는 분, 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분, 혹은 일상 속 창의성과 발명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이벤트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일정 확인하고, 가까운 지역에서 열릴 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