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시즌이 지나 아쉬움이 남는다면? 지금부터 시작되는 겹벚꽃 시즌을 주목해보세요.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고, 훨씬 풍성하며 색감도 진한 겹벚꽃은 사진 찍기 좋은 봄꽃으로도 유명합니다. 서울에도 의외로 겹벚꽃 명소가 많고, 사람 붐비는 벚꽃 명소보다 조용하게 즐기기 좋아요.
이번 글에서는 서울에서 겹벚꽃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하고, 사진 잘 나오는 포인트와 추천 방문 시기까지 알려드립니다. 벚꽃을 놓쳤다고 봄이 끝난 게 아닙니다!
서울 겹벚꽃 명소 추천, 인생샷 남기기!
겹벚꽃이란? 왜 특별할까?
겹벚꽃은 꽃잎이 20장 이상 겹겹이 겹쳐져 있어 일반 벚꽃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모양을 자랑합니다. 색감도 더 진해 사진에 훨씬 잘 담기고, 만개 후에도 비교적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봄 사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죠.
개화 시기는 보통 일반 벚꽃보다 7~10일 정도 늦은 4월 중순~말이며, 서울 기준으로 4월 12일~20일 사이가 절정입니다.
겹벚꽃 명소 1. 서울숲 자작나무숲 뒤편

서울숲 내 자작나무숲 뒷길 쪽에는 겹벚꽃 나무가 소수지만 포토존처럼 심어져 있습니다. 꽃이 아래로 축 늘어지는 형태라 인물 사진을 찍으면 배경이 꽉 차고, 가까이서 찍어도 생동감 있는 사진이 잘 나와요.
특히 평일 오전 시간대엔 인파가 적어 셀프 촬영이나 커플 사진 찍기에 적합하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도 즐길 수 있어요.
겹벚꽃 명소 2.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인근
올림픽공원 내 장미광장 주변과 나홀로나무 가는 길목에도 겹벚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넓은 공원 공간 덕분에 배경이 탁 트여 있고, 겹벚꽃과 푸른 잔디가 어우러져 더욱 화사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오후 4시 전후의 햇빛은 꽃잎 색을 선명하게 밝혀줘 인스타 감성 사진을 찍기에 최고의 타이밍입니다. 피크닉 세트와 함께 찍으면 벚꽃보다 더 봄 같은 느낌이 들어요.
겹벚꽃 명소 3. 경희대학교 본관 앞

서울 외곽에 가까운 경희대 본관 앞 언덕길은 겹벚꽃과 고딕 건축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학생이 아니어도 캠퍼스는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으며, 겹벚꽃 군락이 계단 양쪽으로 피어있어 자연스럽게 꽃 사이를 걷는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특히 웨딩 스냅이나 커플 기념 사진 명소로도 유명할 만큼 구도와 채광이 잘 나오는 스팟이에요.
겹벚꽃 사진 잘 찍는 팁
- 촬영 구도: 꽃잎이 아래로 늘어진 형태이므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앵글 추천
- 의상: 화이트, 연핑크, 하늘색 등 파스텔 계열 의상이 꽃과 잘 어우러짐
- 시간대: 오전 9~11시, 오후 4~5시 사이가 빛이 부드러워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옴
- 소품: 벚꽃우산, 리본, 꽃바구니 등 활용하면 감성샷 완성
겹벚꽃은 꽃 자체가 크고 화려해 가까이서 찍는 접사도 좋고, 꽃 사이로 얼굴을 들이미는 인물 중심 사진도 예쁘게 나옵니다.
요약
서울에서 벚꽃 시즌을 놓쳤더라도 겹벚꽃 시즌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서울숲, 올림픽공원, 경희대 같은 명소에서는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겹벚꽃 포토존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사진을 좋아하는 분, 커플 기념일을 준비하는 분, 감성 충전 데이트를 계획 중인 분이라면 겹벚꽃 명소 한 군데쯤은 꼭 들러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번 봄, 더 오래가는 벚꽃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