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명의 날, 나와는 상관없는 날이라고 생각했다면 매년 5월 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저 달력 속 기념일 중 하나로만 여겨질 뿐이죠.
“발명? 그건 과학자들이나 하는 거 아냐?”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도 수많은 발명품이 있고, 그만큼 ‘발명’은 생각보다 가까운 개념입니다.
올해는 그 ‘가까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대전의 명물, 성심당과 특허청이 손잡고 ‘발명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 이벤트를 연다는 소식입니다. 이름하여 ‘성심당 빵차 투어’. 맛있는 빵과 함께 지식재산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성심당이 빵으로 전하는 발명의 날, 퀴즈 풀고 빵 받자!

빵차가 간다! 서울부터 대전까지 전국 순회
성심당 빵차는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 네 개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대표 빵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현장에서는 대전 본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튀김소보로, 판타롱 부추빵 같은 인기 메뉴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도시마다 하루씩만 진행되니 일정 확인은 필수입니다. SNS나 특허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장소와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착순으로 제공되므로,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퀴즈 풀고 경품까지 받는 즐거움

이 행사의 묘미는 단순히 빵을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장에서는 퀴즈 이벤트도 함께 열리는데, 문제는 지식재산과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튀김소보로는 특허가 등록된 제품일까?” 같은 OX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명과 특허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정답자에게는 기념품이나 소정의 경품이 주어지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퀴즈를 통해 얻는 작은 선물도 즐겁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느끼는 재미도 꽤 쏠쏠합니다.
일상 속 발명을 만나는 색다른 기회
성심당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유는 단순히 브랜드 홍보만이 아닙니다. 이들이 만드는 빵 하나하나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수많은 시행착오가 담겨 있고, 실제로 몇몇 제품은 특허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일상의 발명’이란 개념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현장에서는 특허청의 부스도 운영되며,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발명 장난감도 소개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SNS 인증하면 추가 선물도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이나 퀴즈 참여 인증을 SNS에 올리면, 추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해시태그는 현장에서 안내되며, 빵과 함께 작은 기념품을 더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마세요.
또한, 모든 참가자는 성심당 기념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특허청 로고가 들어간 한정판 굿즈도 증정된다고 하니, 수집 욕구 자극되는 분들은 꼭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결론: 맛과 의미를 모두 챙기고 싶은 당신에게
성심당 빵차 투어는 단순한 맛집 이벤트가 아닙니다. ‘발명’이라는 다소 낯선 주제를 가장 친숙한 방식으로 풀어낸, 유쾌하고 유익한 행사입니다. 빵을 좋아하는 분,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 창의적인 활동에 관심 많은 분이라면 특히 추천드립니다.
‘발명의 날’이 올해는 달리 보일지도 모릅니다. 성심당 빵과 함께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