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본 드라마와 예능을 즐겨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름, 이타가키 미즈키(板垣瑞生). 특유의 분위기와 눈에 띄는 마스크,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세대 일본 배우로 주목받는 인물입니다.
아직 국내에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의 활약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 배우,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예 배우죠. 이번 글에서는 이타가키 미즈키의 프로필부터 주요 출연작, 매력 포인트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이타가키 미즈키 누구인가요? 프로필 및 출연작
기본 프로필
- 이름: 이타가키 미즈키 (板垣瑞生)
- 출생: 2000년 10월 25일, 일본 도쿄 출신
-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STARDUST PROMOTION)
- 키: 약 179cm
- 데뷔: 2014년 영화 《도쿄 난민》으로 배우 활동 시작
원래는 10대 아이돌 그룹 ‘M!LK(밀크)’의 멤버로 먼저 얼굴을 알렸으며, 팀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일찍부터 연기자로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집중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 중입니다.
대표 출연작
이타가키 미즈키는 드라마, 영화, 무대, 넷플릭스 작품까지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출연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2020, TBS)
간호사 역으로 등장, 주인공과의 서브 러브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작품 - 《일하지 않는 두 사람》(2021, NTV)
가족 중심의 휴먼 코미디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 재평가 -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2022, 후지TV)
화제의 추리 드라마에 출연, 진지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로 눈길 - 《시그널 100》(2020, 영화)
고등학생들이 생존 게임에 휘말리는 서스펜스 작품. 극한 상황에서의 감정 연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계기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일본침몰: 희망의 사람》(2021)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청자에게도 이름을 알리는 기회가 됨
이 외에도 다양한 청춘물, 웹 드라마, 연극 무대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매력이 있을까?
이타가키 미즈키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외모 때문만은 아닙니다. 실제 팬들 사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포인트가 매력으로 꼽힙니다.
- 섬세한 눈빛과 감정 표현: 대사보다 표정과 분위기로 전달하는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
- 탄탄한 기본기: 아이돌 출신이지만 발성, 톤, 대사 전달력 등 배우로서의 기본기를 잘 갖춘 편
- 장르 불문 캐릭터 소화력: 청춘물의 풋풋함부터 스릴러의 긴장감까지 다양한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
또한 인터뷰나 예능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도 꾸밈없이 솔직하고 겸손한 성격으로 알려져, 팬층이 점점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국내 팬층도 늘고 있어요
최근 K-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과 함께, 역으로 일본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타가키 미즈키는 국내 OTT에서도 출연작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배우로,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활발히 팬과 소통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있어요.
또한, 한일 합작 콘텐츠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차기작 라인업에도 이름이 오르내리는 중이기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도 더 자주 얼굴을 비추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앞으로 더 주목해야 할 청춘 배우였지만
이타가키 미즈키는 연기, 외모, 이미지 세 가지를 고루 갖춘 차세대 일본 배우로, 지금은 ‘알아보는 사람만 아는’ 단계이지만 앞으로 더 활약이 기대되는 인물이었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가 숨진 채 발견되었지만 일본과 국내 팬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되어 있는 배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