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제주도 보다 일본으로 여행가는게 더 인기입니다. 거리도 깨끗하고 바가지 없고 같은 비행기 타고 만족도도 높은 코스죠. 우리나라와 조금은 다른 문화를 가진 일본에서 이것만 알고 가면 매너있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일본 여행 갈 때, 알아야 할 매너
우연히 인스타그램 트립고잉에서 일본 여행 갈 때 좋은 팁을 정리해놓은 피드가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매너만 잘 지킨다면 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을거에요.
대중교통 이용 시
대중교통 이용 시 전화통화도 많이 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각 SNS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일본에서는 지하철과 버스에서 통화를 하지 않는 것이 매너입니다.
알림음과 벨소리가 나지 않게 되도록이면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죠. 곳곳에는 통화금지라는 스티커가 붙은 곳도 있습니다.
택시 이용 시
택시 문을 고객이 열지 않고 닫지도 않습니다. 특수하게 제작된 스위치로 택시기사님이 자동으로 열어줍니다.
우리나라와는 전혀 반대되는 문화죠. 고객이 직접 열고 닫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식당 이용 시
식당 안에 빈 자리가 있어도 착석하면 안됩니다. 문 앞에서 기다려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야 하죠. 식당이 너무 바빠서 손님이 온 지 눈치 못채도 먼저 행동하면 안됩니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한국에서도 보이는 행동입니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한 쪽을 비워두는 문화가 있습니다. 한쪽은 가만히 서서 올라가고 다른 한 쪽은 걸어서 올라가죠.
우리나라도 이런 문화가 있긴한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걸어가지 말라고 하죠. 그래도 한국에서는 암묵적으로 자리 잡힌 문화이기도 합니다.
오사카 및 몇몇 지역은 우측통행인 곳이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버스 이용 시
지역에 따라 버스 탑승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앞에서 타서 뒤에서 내리는 게 방식이지만 사람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는 앞뒤로 타고 앞뒤로 내리죠.
일본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앞문으로 타서 뒷문으로 내리는 곳은 도쿄와 요코하마 등의 지역이고,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리는 지역은 후쿠오카, 교토, 오사카 등의 지역입니다.
휴대폰 충전 시
일본에서는 허락 없이 콘센트를 사용 하면 전기 도둑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장시간 외부에 있을 계획이라면 보조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걸 추천드립니다. 대형 체인점인 스타벅스나 맥도날드도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운전 시
모두가 알겠지만 일본은 우핸들 차량인데요. 핸들이 오른쪽에 있다는 말이죠. 그리고 좌측통행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왠만해선 클락션을 누르는 일이 없어요. 쓸데없이 빵빵 거리진 않는다는 건데요. 초보운전을 상징하는 와카바 마크를 붙인 상태로 운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온천(온센) 이용 시
일본은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온천에서 지켜야 하는 암묵적인 룰도 있어요.
문신을 한 사람의 입장을 금지합니다. 물속에 수건을 넣는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깨끗한 목욕을 위해 비닐캡이나 머리를 묶는 것을 추천드려요.
계산 시
아직 일본은 아날로그 식 방식을 많이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폐를 아직도 많이 가지고 다니고 점포에서도 지폐를 가지고 있죠.
코로나 이 후 신용카드 결제 되는 곳이 많이 생겼지만 아직 손으로 주고 받고 하는 것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폐를 환전해서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지폐는 손으로 주고 받고 하지 않고 수납대 위에 올려 놓고 가져가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