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사기는 금융감독원에서도 주시 하고 있는 피해 사건들입니다. 이미 4월 15일부터 시범운영하고 6월부터는 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 구제 받기
주된 내용은 교통사고로 인한 벌점이나 범칙금 등 행정적인 불이익을 받은 상황을 해소시켜주는데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 꼭 구제받아야 하는 이유
이 내용들이 왜 중요할까요? 자동차 보험료가 할증이 붙는 이유 다들 아시죠? 사고가 나서 보험료로 대인, 대물배상을 해주게 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것 외에 할증이 붙는 이유가 있습니다. 벌점과 범칙금 등이 그 원인인데요.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 받을 때, 특약(티맵 안전운전, 월 km 주행거리, 블랙박스 설치 유무 등)을 넣게 됩니다.
사실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에는 ‘캐롯플러그’를 설치해 자동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하게 하는 기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약들은 내 운전습관을 모니터링하라는 꼴이 되버립니다. 내 스스로가 GPS를 달고 운전을 한다는 것에 동의하는거죠.
보험가입할 때는 할인을 받게 되지만, 갱신할 때는 할증이 붙을 수도 있다는 양날의 검이 되어버립니다.
이를 구제하기 위해 보험사기 구제 라는게 금감원에서 내놓는 정책이고요.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 구제 신청하는 방법

보험사에서 갱신하기 전에 연락이 가게 됩니다. 할증이 될지 할인이 될지 또 계산해봐야 하니까요.
그리고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 같이 매 달 납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매 달마다 연락이 가게 되겠죠.
직접적으로 연락받지 못하더라도 보험개발원의 ‘보험사기 피해 사실 확인서’를 통해 경찰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 23년도에는 1만 4147만명의 교통사고 기록 삭제, 862명의 벌점 삭제, 152명의 범칙금 환급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고의나 원인이 있는 경우엔 구제 받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