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보험료 할증 얼마나 붙을까?

자동차 사고는 보험료 할증에 큰 역할을 합니다. 총 보상금액이 낮은 경우엔 개인적으로 처리해서 보험 할증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대체 얼마나 할증이 붙는지 그 기준을 알아봤습니다.

자동차 사고, 보험료 할증 붙는 이유

자동차 사고 보상은 대인과 대물로 나뉠 수 있는데요. 대인은 사람에게 피해를 입혀 병원에 가게 된 경우에 들어가는 보상금입니다. 대물은 차량이 파손되어 들어가는 보상금이죠.

이 사고 보상에 대해서도 급이 나눠집니다. 그리고 점수가 매겨지면서 다음 갱신때 몇 %를 할증할 지 기준이 세워지게 됩니다.

대인 사고(사람)의 경우

간단하게 표로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점 당 10~15%가 할증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보험사마다 기준이 달라서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1급부터 14급까지의 설명은 너무 광대합니다. 간단하게 금액으로 표기해보자면, 1급 상해 기준에 해당하는 금액은 3,000만 원이고 14급은 50만 원입니다.

대물 사고(자동차)의 경우

0.5점은 처음 봤을 텐데요. 대인 사고 포함해서 건 당 점수입니다. 0.5점도 두 번 받으면 1점이 되죠.

간단하게 대물과 자차 수리하는데 200만 원 미만의 조건이시라면 200만 원 이하의 수리비를 보험으로 보상받아도 할증이 안된다는 거죠.

단, 보험 갱신할 때 사고이력을 조회하기 때문에 이력에는 남을 수 있습니다. 사고 이력은 3년동안 유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비로 수리해주고 수리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내 과실이 더 클 경우에 할증률은?

사고 책임은 보통 5:5에서 왔다갔다 하는데요. 내 과실이 더 클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그냥 할증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사고로 인한 금액과 점수는 위의 표를 참고하시고 어느정도 할증이 되겠구나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등급으로 예상할 수 있는 할증 및 할인율은 이렇게 참고하시면 됩니다.

내 과실이 적은 경우(1~49%)인 경우는 할증이 안 될 경우가 크지만 무사고 보험료 할인 기간이 3년동안 유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