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개인 간 거래시, 주의해야 할점

중고차 개인 간 거래는 무조검 많이 아는 사람이 이득입니다. 모르는 점을 들먹이며 말하면 당하고만 말죠. 나도 개인 간 거래로 중간 수수료 없이 잘 사고(팔고) 싶은데 말이죠. 설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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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개인 간 거래시, 이것만 알아도 된다

거두절미 하고 제일 중요한 건 ‘시세’입니다. 시세는 차량기준가액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터무니 없이 높게 부르거나 낮게 부를 때 한 번에 입다물수 있게 하는 단어죠.

부동산 집 값을 알아볼때도 주변 ‘시세’를 보고 가라고 하잖아요? 괜히 하는 말이 아닙니다. 중개업자한테도 혹 하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시세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아요.

위에서 말한 시세와 비슷한 말 일 수도 있습니다. 국내 중고차 사이트 TOP 순위에 드는 엔카, K카로 알아만 보고 가도 됩니다.

대충 어느정도의 연식에 이 정도 km는 가격이 이렇게 측정되어 있구나 하고 말이죠.

내가 관심이 있는 차량에 관한 카페도 가입해보세요. 그 차만의 고질병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몇 km정도를 타면 소음이 난다던지, 전자계통이 가끔 오류가 심하다던지 등을 캐치하세요.

자동차의 시세가 있어도 색상, 옵션 유무, 유종(가솔린, 디젤), 연식, 주행거리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중고차 거래시 통계적으로 흰색이 가장 많이 팔립니다. 가장 무난하고 튀지 않는 색이고 두루두루 좋아하는 색인거죠. 뭐 이정도면 탈만한 색상이네 정도?라고 할 수 있겠어요.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가세요. 많은 정보는 나에게 무기입니다. 해가 되지 않아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유료 방법이긴 하지만 자동차의 사고 이력을 조회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에서 차량의 사고 여부를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차량 번호만 알면 조회 됩니다.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침수차 입니다. 침수차는 보통 가격이 저렴하게 나오기도 하지만 생명과도 연결되기에 꼭 구별하셔야 해요.

침수차 구별법은 밑의 링크를 남겨드리겠습니다. 너무 길어서 여기선 설명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타이어를 확인하세요. 보통 차량에 애정이 있는 분들은 타이어도 어느정도 급이 있는 걸 착용합니다.

렌트카 회사는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해 저렴한 것을 사용하는데요. 타이어의 회사만 봐도 어느정도 차량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죠.

그럼 평소 관리도 신경을 쓰고 한다는 얘기죠. 상위권 타이어 회사는 피렐리, 미쉐린, 브릿지스톤 등이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도 어느정도 봐줄만합니다.

시운전과 정비 이력 등을 살펴보자고 합니다.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차량의 정비 이력과 사고 이력들은 투명하게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말씀 드리자면, 싸다고 무조건 사지 마세요.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렇게 싼 가격이면 자기가 갖던가 지인을 추천 해줬을거에요.

그리고 허위매물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래서 엔카에서 보증 도장이 붙은 매물들을 주로 보시는게 안전하기도 합니다.

준비할 서류가 몇 가지 있습니다.

파는 사람은 이렇게

사는 사람은 이렇게

차량을 사기로 했다면 같이 시군구청에 있는 차량등록사업소로 이동합니다.

매수자는 자동차 보험 가입 증명서도 미리 준비하여 차량등록사업소에 제출합니다.

다이렉트로 하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차량을 확인하면서 특약 조건인 블랙박스, 안전장치 등이 있는지 살펴보고 가입합니다.

차량번호판은 새로 받아도 되고 기존의 것을 장착해도 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싸고 좋은 건 없습니다. 제 값을 치루고 사는게 제일 좋아요. 철저하게 준비해서 알아보고 진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