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기준가액은 꼭 보험 가입할 때가 아니더라도 여러곳에서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청약, 중고차 매매, 자동차 보험, 전손처리 등 다양한 곳에서 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청약할 때 알아본 적이 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차량기준가액 알아보기 1분 컷
차량기준가액은 해당 자동차의 출고할 때 옵션가격을 제외한 제조사 판매가를 의미합니다.
위에서 말했 듯, 저는 주택청약을 신청하기 전에 차량기준가액을 알아본적이 있는데요. 신차 구매시 가격이 차량기준가액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준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엉켜있지만 알아보는 건 참 쉽더라고요.
밑의 사진은 수원 신혼희망타운 공고사항에서 가져온 건데요. 자동차가액이 ‘3,708만원 이하’로 명시되어있습니다.
즉, 차량기준가액이 3,708만 원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가구는 들어가지 못한다는거죠.
매년 차량기준가액은 달라지는데요. 2022년식 그랜저 IG 페이스리프트 하이브리드로 ‘르블랑’트림으로 조회해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기준년월은 현재 조회해본 24년 7-9월로 맞춰보겠습니다.
차량기준가액이 2,683만 원으로 나왔네요. 그럼 위의 주택청약에 신청할 수 있는 기준안에 들어가는 거죠.
참고로 2024년식 기준가액은 3,900만 원으로 나와있죠. 24년식 그랜저(하이브리드, 르블랑 트림)를 가지고 있는 차주분은 위의 주택에 청약할 수 없습니다. 쉽죠?
차량기준가액은 꼭 주택청약에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나중에 중고 자동차 매매나 보험을 가입할 때도 필요해요.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가격이 측정되기 때문입니다.